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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이적설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불을 지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이 아시아 시장 존재감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낙점했고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공식 오퍼 등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지만,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은 꾸준했다.
손흥민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이유는 우승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은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 위엄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커리어에 우승이 없다. 트로피 획득이라는 야망을 위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도 있다면서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최고의 팀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나오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토트넘에 전념했으면 좋겠다. 이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팀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며 잔류를 염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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