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폭로 "김지영, 母 폰 결제로 풍비박산"→"환승이별 충격 받았냐" 역풍[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1.24 12:13 / 조회 :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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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의 채무불이행을 주장한 전 남자친구 A씨가 김지영의 채무 내역을 일부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A씨는 23일 "가정에 개인 사정으로 가출했던 지영이가 저희 부모님께 당시 '회사에서 방 계약을 해주기로 했는데 해주지 않으신다', '힘들다 도와달라' 등의 말을 해서 저희 부모님께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힘들게 빚내서 보증금 200만 원에 월 40만 원인 자취방을 잡아주게 됐다"며 김지영이 자신에게 빚졌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정리해 공개했다.

A씨는 앞서 김지영의 채무불이행을 주장하며 김지영이 자신과 동거했다는 표현을 써서 주목 받았다. A씨는 "저는 당시 연애 중이었던 지영이가 너무 좋았고 붙어있고 싶은 마음에 같이 살다시피 했지만, 정말 함께 살진 않았고 저는 본가도 자주 갔다. 그 자취방은 같이 살기 위함이 아닌, 지영이를 위해 지영이가 살 곳을 마련해 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중 저와 관계 정리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지영이가 집을 나가버렸고 저의 친했던 형과 사귀고 있다며 내가 쓴 돈이 문제라면 싹 다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도 파양비 80만 원 보내준다고 했다"며 "보증금 이야기는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지영이가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집을 나와버려서 위약금이 생긴 거다. 저도 그 집에서 살다시피 했으니 위약금 200만 원 중에 절반인 100만 원 고양이 파양 비용 80만 원을 주기로 했는데 현재까지 보내지 않고 있다"고 했다.

A씨는 김지영이 자신의 어머니 명의인 휴대전화로 밥값과 월세, 휴대전화비 등을 결제해 자신의 집이 풍비박산이 났다며 김지영이 자취한 기간은 총 4~5개월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김지영에 대한 폭로 이유로 부모님이 괴로워하는 상황을 밝히면서도, 김지영이 자신과 이별한 후 만난 래퍼 이상재에겐 150만 원을 갚았으면서 자신에겐 180만 원(보증금 100만 원, 고양이 파양비 80만 원)조차 갚지 않아 괘씸했다고 말했다. 이상재 역시 앞서 김지영의 SNS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자신도 김지영의 채무불이행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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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씨 인스타그램


A씨는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지만, 그의 추가 입장문 게재 이후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분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지영의 채무불이행, 동물 파양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한 사람이 5개월 만에 몇 천만 원을 쓴 게 이해가 안 된다", "환승이별 당해서 충격 받은 게 아니냐" 등의 의견도 내놓았다.

이에 A씨의 지인으로 보이는 이는 "현재 사건은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둘 다 준비중이라고 한다.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데에 일부 무리가 조금 있어 공개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내역을 정리해서 공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 중"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지난 22일 개인 SNS에 "(김지영과) 동거했고 친구(김지영)가 가정 폭력을 당해 집에 빚이 몇 억 있는데도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빚을 내서 지영이 자취방을 잡아줬다.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며 "(김지영이)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지영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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