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소주 제일 좋아해→첫 솔로앨범 부담 多"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1.25 15:45 / 조회 : 124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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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유코리아 영상 캡처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가장 좋아하는 주종으로 소주를 꼽았다. 발매를 앞둔 첫 솔로 앨범에 대해선 부담이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지난 23일 화보 촬영 현장에서 지민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은 "개인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지냈다"며 "요즘에는 딱히 무슨 일이 있진 않았던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지민은 자신의 쇼핑 스타일에 대해 "요즘 뭔가를 보여드릴 일이 잘 없었던 것 같아 쇼핑을 잘 안했는데, 하면 직접 가서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최근 구입한 의상으로는 반팔, 긴팔 티, 패딩 등을 언급했다.

좋아하는 술로는 소주를 꼽았다. 지민은 "소주를 제일 좋아한다"며 "(소주와) 어울리지 않는 안주를 찾기 더 힘들다. 장어도 좋고 찌개류도 좋고 삼겹살도 (좋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또한 "딱히 장르를 가려 듣지 않는다"며 요즘 박화요비와 혼네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했다. 감명깊게 본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해선 "요즘에 '재벌집 막내아들'을 봤다. 다들 그걸 보길래 나도 봤다. (극 중 인물이)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며 "'카지노'도 보고 있다. 영화는 '노트북'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민은 현재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민은 "되게 거창하고 대단한 앨범은 아니다"며 "혼자서 처음 준비하는 앨범이라 부담이 좀 많이 된다. 그냥 내가 2년 정도 시간을 겪으면서 느꼈던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시간별로 되짚는 앨범이다. 스스로 나 자신을 되돌아본 앨범으로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솔로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지민은 솔로와 방탄소년단 앨범 준비는 많은 것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아무래도 혼자하다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고 결과물이 빨리 나오지 않는 거 같다"며 "멤버들이 있을 때 이런저런 얘기를 서로 하면서 빨리 정리가 됐었는데, 처음 이런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까 '이대로 내도 되는가' 생각이 자꾸 많아져서 좀 더 수정하게 되고 다시 하게 되고... 그래서 뭔가 팬분들이 기다리셨던 것보다 좀 늦게 나오는 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대면 콘서트를 열지 못했던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지민은 "많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는 일이 참 힘들었는데, 만나게 돼서 행복했던 거 같다"며 "저희 직업 특성상 관객과 팬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은 되게 큰 힘듦으로 다가왔다. 다시 만났을 때 감회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행복? 이런 감정으로 표현할수 있는게 아닌거 같다'고 전했다.

지민의 고향은 부산이다. 지민은 부산 콘서트 때 가족과 시간을 보냈는지 묻자 "그때 마침 리허설할 때 내 생일이었다. 아버지가 미역국을 해놓으셔서 가서 맛있게 먹고 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체력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건강을 많이 생각하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잘 안 된다"며 "바쁠 때도 운동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꽤 크다. 살빼면서 운동까지 하기는 되게 힘든건데 그렇게 하는 분들을 되게 존경한다"고 했다.

지민은 평소 쉬는 날에 집에 있거나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여행을 간다면 북유럽에 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랑 예전에 촬영하느라 북유럽에 다녔던 게 기억이 난다. 조용하고 좋다. 예쁘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민은 또한 개인 유튜브 콘텐츠 계획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 하겠지만 입담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딱히 계획은 없다"며 "그냥 팬분들이랑 평소에 해왔던 방송이 있다. 그게 제일 마음도 편하고 그런 식으로 찾아뵙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올해 버킷리스트에 대해 "좋은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이런 저런 일을 많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며 "취미가 딱히 없어서 취미가 생기는 것도 목표가 될 수도 있겠다. 컴퓨터 게임하는 게 취미이긴 한데 잘 못한다. 제가 취미라고 생각할만 뭔가 생기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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