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하이브? 'FA' 박보검, 왜 뜨겁나.."목표는 배우+가수 병행" [★FOCUS]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1.25 18:57 / 조회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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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연예계 FA(Free Agent) 시장에 나온 톱스타 박보검을 향한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10여년간 인연을 맺어온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박보검이 향후 거취를 놓고 어떤 선택을 결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말 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박보검 배우와 긴 논의 끝에 이달 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박보검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로서 꽃을 피웠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에서 왕세자 이영 역으로 지상파 첫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인기 가도를 달렸다. 이후 tvN 드라마 '남자친구'(2018~2019), '청춘기록'(2020), 영화 '서복'(2021)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톱스타로 성장한 박보검이 연예계 'FA' 신분이 되자, 그의 다음 행보를 놓고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어급 FA임을 증명하듯 몇몇 대형 엔터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속사를 나온 박보검이 YG엔터테인먼트로 간다"고 귀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블랙핑크, 트레저, 위너, AKMU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대형 가요기획사다.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유인나, 이성경, 장기용 등 인기 배우들도 소속돼 있다.

박보검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 등기 이사이기도 한 가수 션이 다니는 교회로 옮겨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션의 영향을 받아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는 것. 특히 박보검은 군 전역 후 션과 함께 꾸준히 러닝과 연탄, 집짓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박보검이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기도 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뮤직, 세븐틴이 소속된 플레디스,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 등을 산하 레이블로 두고 있는 가수 위주의 초대형 기획사다. 앞서 하이브가 박보검을 영입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팀을 꾸리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하이브 측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박보검은 현재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 이승기 같은 한류 스타로서 다방면에 활동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것. YG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대형 가요 기획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배경이다.

이미 그의 음악적 역량은 여러 활동을 통해 입증됐다. 명지대 영화뮤지컬학과를 전공한 그는 수준급 가창력과 피아노 실력을 갖췄다. 과거 인터뷰에서 한때 가수를 꿈꿨지만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배우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학원도 뉴미디어음악학과로 진학한 그는 크리스마스 앨범, 리메이크 음반, OST 참여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쳤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박보검이 활동 보폭을 넓힐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는 과연 어디일지 지켜볼 일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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