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코쿤, 결혼 가능? 분신사바 '힘 대립'[★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1.28 06:10 / 조회 : 7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코쿤(코드쿤스트)의 힘 대립에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코드쿤스트, 이주승이 청춘 MT를 떠나 게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주르마블을 오마주한 게임 '기르마블'을 선보였다.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물음 또는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좋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전현무"라고 답했고, 기안84는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코드쿤스트는 "아니 기안 기안"이라며 "우린 사적으로 많이 봤잖아요. 전현무라고 대답할 때 진심으로 싫어하네?"라며 놀렸다.

이어 세 사람은 공포의 분신사바 게임에 걸렸다. 코드쿤스트는 "드디어 우리가 원하던 제대로 된 게임이다"라며 흥미를 보였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와 손을 맞잡고 "손에 힘을 빼라. 이거 할 때는 웃으면 안 된다. 장난으로 하면 진짜 저주받는다"라고 겁줬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디세이 그라세이"를 반복했다. 기안84는 원을 그리며 "코쿤씨가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엑스 모양을 그리려 하고, 코드쿤스트는 동그라미를 그리려고 서로 힘 싸움을 벌였다. 영상을 본 박나래는 "누가 봐도 기안씨가 힘을 줬다"라며 분신사바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만 설명을 드리겠다. 형과 제 뜻이 좀 달랐는지 힘의 대립이 있었다. 제가 분명 힘을 줬는데 역으로 밀어내는 걸 저가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주승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안 형 전완근이 꿈틀거리는 걸 봤다. 제가 찍어놨다"라며 증거 영상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한편 배다빈은 막내 동생인 그룹 베리베리(VERIVERY) 멤버 호영을 초대했다. 배다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동생이 오늘 왔다. 저희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허락 없이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호영은) 6남매 중 다섯째이다. 제가 제일 자주 보는 가족 중 하나다. 한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함께 있어준다. 든든한 지원군이자 제일 자주 보는 친구다"라고 동생 호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배다빈은 "누나는 작품 하기 전에 집 갔다 올까 한다"라며 호영의 입에 음식을 넣어줬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본 패널들은 "어머나 어머나"라며 놀랐다. 배다빈은 "한 번 올 때 최대한 먹여서 보내고 싶다"라며 다정한 남매 사이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이런 남매는 세상에 없다"라며 두 사람의 다정함에 감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