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강호동, 본인 등교 영상에 폭소한 이유 "손에 든 건 벽돌이냐"[★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1.29 06:39 / 조회 :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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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아형' 방송인 강호동이 화제가 된 본인의 등교 영상을 직접 시청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소문난 절친 4인방 엄현경,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가 '유행 선도부'로 등장했다.

네 사람은 평소 취미가 굉장히 많다며 핫한 취미들을 함께 도전해 본다고 밝혔다. 신동은 이에 자신은 "요즘 저게 유행이라는 대, 도전해볼 과를 수석 졸업한 동 박사"라며 부원들의 '유행 능력' 검증에 나섰다.

'유행 능력 고사' 첫 번째 문제는 "요즘 가장 유행하는 쇼츠 영상은 무엇일까요?"였다. 다양한 오답이 오가던 와중, 정답은 바로 "강호동이 학교 등교하는 영상"이었다. 이는 아마추어 천하장사로 활동하던 고등학생 강호동이 등교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고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풍채와 사나운 눈매 탓에 '학교 통 등교 모습'이라는 제목이 붙은 쇼츠 영상이었다.

영상이 재생되자 한보름은 "말도 안 된다"고, 최윤영은 "자동차 봐라. 진짜 옛날 차다"고, 엄현경은 "대박이다"며 깜짝 놀랐다. 신동은 강호동에 "이 때가 언제냐"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이에 "모르겠다. 기억도 안 난다. 손에는 뭘 들고 있는 거냐. 벽돌이냐"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원들은 이후 영상을 다시 한번 시청했는데, 강호동은 "쟤 지금 카메라 의식하는 거냐"고 피식대더니 "귀엽다 그치. 귀엽지 않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이에 "아니다. 너무 무섭다"며 "지금이 너무 날씬해 보인다. 저때는 복도가 좁은 거냐 어깨가 넓은 거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지금은 눈이 되게 선한데 저때는 '미워' 그 자체다"라 덧붙였다. 또한 이수근은 "재현 영상 하나 더 찍자"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무려 300만 회가 넘는 본인의 화제 영상을 직접 본 강호동의 실제 반응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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