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10일' 日 하세베, 프랑크푸르트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세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1.29 15:27 / 조회 :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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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하세베 마코토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독일 매체 'DAZN'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하세베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필드 플레이어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29일 오전 2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뮌헨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승점 1점을 따내며 선두권 싸움에 바쁜 뮌헨의 발목을 잡았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뮌헨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얻었는데 그 중심엔 '백전노장' 하세베가 있었다. 하세베는 선발로 출전해 후방에서 든든하게 버텨주며 뮌헨의 공격을 차단했다.

1984년생 하세베는 지난 2008년 1월 우라와 레즈를 떠나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꾸준히 분데스리가에서만 뛰던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로 이적 후 주전으로 활약했다.

어느새 39살. 일반적으로 은퇴를 앞둔 시기지만 이번 뮌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역사상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출전 기록을 세웠다. 'DAZN'은 "스리백의 중심으로 출전한 하세베는 39세 10일로 프랑크푸르트 역대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령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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