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MBTI 맹신..편견 심해" 이수근 조언은? [물어보살]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3.01.30 08:41 / 조회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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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에 과몰입한 의뢰인과 보살들이 심리검사에 대해 설전을 펼친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방송되는 201회에서는 20대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16가지 성격 유형 지표인 MBTI에 과몰입 중인데 사람을 처음 볼 때 편견을 가지게 되어 이런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MBTI란 심리유형론을 바탕으로 briggs(브릭스)와 Myers(마이어스)가 보다 쉽고 일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16가지 성격유형지표다.

의뢰인은 보살들의 MBTI를 예측하고 서장훈은 ISTJ, 이수근은 ESFJ임이 밝혀진다. 의뢰인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유형을 ISTJ로 꼽는데, 반면 서장훈은 "내가 그 유형인데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의뢰인과 약간 거리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수근 역시 "심리검사는 본인이 얼마든지 검사 결과 바꿀 수 있지 않냐"면서 오히려 과거 유행했던 혈액형별 성격 유형을 어필한다. 혈액형은 피를 뽑는 것이고 MBTI는 본인이 직접 쓰는 것이므로 혈액형이 더 정확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의뢰인마저 이수근의 논리력에 감탄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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