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금희 '눈물+사과'에 보인 반응이...

정우성, 이금희 눈물+사과에 보인 반응은? "괜찮아요..하하!"[★NEWSing]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2.01 10:28 / 조회 : 5848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정우성 /2023.01.1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정우성이 과거 방송인 이금희와 나눈 대화에 털털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 측은 1일 스타뉴스에 "이금희 씨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한번 정우성 씨와 전화 연결을 언급한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우성 측은 "당시 정우성 배우는 영상을 보면서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괜찮은데'라며 웃음을 보였다"라며 "당시 상황을 매우 재밌어하는 반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금희는 지난달 31일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오래 방송하며 큰 방송사고 없이 여기까지 왔다. 방송 사고는 아니지만 사과하고 싶은 분이 있다"며 정우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 생일이었는데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 전화 연결을 해야 했다. 우린 전화 연결이 없었는데 (한다고 하니) 큰 사고가 났구나 싶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금희와 전화 연결된 사람은 다름 아닌 정우성이었다.

image
/사진=tvN '어쩌다 어른'
이금희는 "네? 어디 사시는? 저 영화배우 정우성입니다. 어떻게 전화 주셨죠? 이금희 씨 생일이라고 생일 축하해드리려고. 네, 정우성 씨 고맙습니다"라며 딱딱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 그는 "전화 끊고 울었다. 인생 팬인데. 이 시간을 통해 볼지 안 볼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간절한 태도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정우성은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다가갈 수 없는 아우라를 가졌지만 "잘생긴 게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란 유행어를 남겼을 정도로 친근한 배우다. 그는 늘 소탈하지만 쿨한 배우로 이목을 끌었으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정우성은 이금희와 나눈 짧은 전화 통화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겨뒀다.

한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증인' '인랑'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영화 '서울의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0년대 말,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사건을 그리는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