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금희와 전화 연결 기뻤다..기회 되면 또 할게요"[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2.01 11:42 / 조회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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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정우성이 과거 이금희와 전화 연결에 대한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 측은 1일 스타뉴스에 "정우성 배우가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방송을 확인했다. 이금희 씨가 기뻐해서 함께 기쁘고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반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분이 기회가 닿아 다시 전화 연결을 하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라며 희망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전화 연결결 전날 방송된 '어쩌다 어른'을 통해 정우성과 함께 전화 연결을 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내 생일이었는데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 전화 연결을 해야 했다. 우린 전화 연결이 없었는데 (한다고 하니) 큰 사고가 났구나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금희는 "네? 어디 사시는? 저 영화배우 정우성입니다. 어떻게 전화 주셨죠? 이금희 씨 생일이라고 생일 축하해드리려고. 네, 정우성 씨 고맙습니다"라며 딱딱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이때 전화 연결이 너무나 후회됐다고.

이금희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서도 같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정우성 측에 따르면 당시에도 정우성은 '라디오스타' 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데...', '괜찮은데'하고 웃더라. 당시 상황을 매우 재밌어하는 반응이었다"라고 전했다.


정우성은 평소 완벽한 연기력과 날 선 인상과 다르게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로 이목을 끌었다. 이 때문인지 이금희와의 전화 연결도 좋은 추억으로 남긴 듯하다. 두 사람이 추후 전화 연결을 또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해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증인' '인랑'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영화 '서울의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0년대 말,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사건을 그리는 영화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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