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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조르지뉴가 자신의 새로운 팀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미드필더 조르지뉴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수 언론에 다르면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다. 등 번호는 20번이다.
조르지뉴는 첼시의 우승 부적을 불린다. 첼시 이적 후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까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르지뉴는 이런 활약으로 발롱도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르지뉴는 “아르테타 감독은 큰 영향력이 있다. 왜냐하면 그가 과거에 몇 차례 나를 영입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내 바람과 달리 다른 이유로 이적은 이뤄지지 못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 매우 흥분된다. 솔직히 빨리 경기장에 나서고 싶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됐다. 정말 놀랐지만 나는 이 놀라운 기회를 잡았다. 놀라운 유니폼이다. 그리고 놀라운 구단이다. 아스널에 와서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조르지뉴는 “나는 팀을 돕기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 노력, 내 경험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른 구단의 경험을 통해 팀이 더 많은 걸 성취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 그게 내 목표다.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구단을 대표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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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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