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 브레이크 없는 예능감+입담..'미친 존재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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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김준호./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괌의 '핫 가이'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장동민, 김용명과 함께 장가가라 투어 2막을 열었다.


이날 김준호는 브런치를 먹으러 가던 중 개그감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전날 밤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임원희가 "잔 채로 그냥 나왔다"고 말하자 "어떻게 잔 채로 나올 수가 있지?"라며 "이제부터 형의 영어 이름은 '잔채로'"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장동민이 소원권을 걸고 '돌싱' 여성들이 싫어하는 남자의 조건을 퀴즈로 내자 "잔 채로 돌아다니는 남자"라고 한 번 더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이 이혼에 관한 지식을 자랑하자 김준호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처럼 형도 '10원짜리 변호사'를 해봐라"라고 작명 센스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또 관광지에서 만난 신혼부부가 "남편이 술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걱정하자 "남자다"라고 추켜세워주는가 하면 산책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남편에게 "그걸 우린 매일 할 수 있는데"라고 유쾌함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돌싱포맨' 멤버들이 과거 회상에 빠지자 김준호는 "난 원래 기계체조 했었다"며 "99년도에 텀블링을 엄청나게 했다. 거의 날아다녔다"고 반전 매력도 안겼다.

브레이크 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활력소 같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준호의 활약은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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