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진, '활동 중단 위기' 츄 응원 "연매협이 또 한 명 보내려 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2.02 14:25 / 조회 : 6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전수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image
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걸 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전 멤버인 츄의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한 가운데 배우 전수진이 츄를 응원했다.

2일 전수진은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며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수진은 "법적인 문제가 해결됐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 그렇다면 배우 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는 거냐"며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22년 12월 연매협(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나란히 제출했다.

취재에 따르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바이포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탬퍼링(사전 접촉)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이라며 진정를 제출했다.

그러나 츄는 2일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를 잘 알지도 못했다"며 "나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최혜진 | hj_6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2팀 최혜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