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3', 타노스보다 강한 빌런..캉의 등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2.02 15:15 / 조회 :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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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에 타노스보다 강력한 빌런 캉이 등장한다.

2일 오후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폴 러드, 조나단 메이저스가 함께 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 퀀덤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 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흥행 히트를 기록,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와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과 '와스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선보이고 미셸 파이퍼와 마이클 더글라스가 다시금 출연한다. 캐서린 뉴튼이 '앤트맨'의 딸 '캐시 랭'으로 새롭게 합류했고 조나단 메이저스가 향후 마블 페이즈에 없어선 안될 빌런 정복자 '캉' 역을 맡았다.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에는 새로운 빌런 캉이 등장한다. 캉은 타노스와 비교도 안되는 강한 힘을 가진 빌런으로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한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캉은 멀티버스에 모두 속해있고 모든 곳에 존재하는 슈퍼빌런이다. 시공간 넘나드는 빌런으로서 변종이 있다"라며 "캉의 버전이 많기 때문에, 캉을 하나의 빌런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 하나의 버전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폴 러드는 "이번 영화에서 최악의 변종이 나타났다"라고 기대를 모았다.

조나단 메이저스는 "코믹스에서 나온 원작에서 캉에 가장 가까운 연기를 보이려고 노력했다. 캉은 모든 것을 보고 경험하고 알고 있는 캐릭터이기에 거기에 최대한 부응하려고 했다"라며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이번 영화에서 내가 어떤 MCU 히어로와 함께 하게 될 것인가를 이해해야 했다. 그래야 캉이 어떤 의도와 방식과 형식으로 세계를 점령하려고 하는지 표현될거라 생각했다. 폴러드가 연기한 앤트맨의 매력이 무엇이고 앤트맨이 어떤 히어로인지 히어로 앤트맨과 인간 앤트맨을 다 이해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는 2월 15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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