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에 "좋아한다고, 나랑 사귀자고"[★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3.02.03 00:29 / 조회 :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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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방송 화면 캡쳐


'사랑의 이해' 문가영이 유연석의 마음에 미소를 지었다.

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가 안수영(문가영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상수는 전날 안수영을 위해 할 수 있는 밤새 간호를 했다. 하상수는 열이 내릴 수 있도록 물수건을 갈아주고, 직접 죽을 만드는 등 서툰 손길이지만 안수영을 향한 사랑 하나로 그녀를 보살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안수영 역시 두서없이 종류대로 사 온 약, 하상수가 만든 죽,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하상수의 흔적에서 고마움을 느꼈다. 이후 은행에서 문가영을 마주친 하상수는 "몸은 좀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직군 전환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수영은 "고마워요. 어제 일도요"라고 답하며 "주말에 뭐해요? 밥 살게요. 어제 일도 고맙고, 직군전환 기념"이라고 말했다.

하상수는 박미경의 아버지 박대성(박성근 분)의 부름을 받고 찾아갔다. 박대성은 "자네 앞으로 대출 진행하지. 그때쯤 상견례도 하고"라며 박미경과의 결혼을 추진했다. 하상수가 난감해하는데, 박미경이 나타나 "선배랑 결혼 안 해요. 다신 이렇게 불러내지 마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미경은 하상수와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박미경은 "수면제 없이도 잠이 잘 오더라"라며 하상수와 연애하는 동안 불안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미경이 "헤어지자"라고 하자, 하상수가 "무슨 말이든 다해. 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미경은 "뭐든 할 수 있는 자격은 사랑받는 사람한테 생기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고마워"라며 울먹였다. 박미경이 차에서 내리자, 하상수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박미경과 이별 후 하상수는 안수영을 만났다. 하상수는 안수영에게 "왜 여기서 보자고 했어요?"라고 물었고, 안수영은 "그냥 궁금했어요. 맨날 왔다가 그냥 가니까"라고 말하며 과거 약속이 취소된 식당에서 만난 이유를 밝혔다. 안수영은 "그 때, 처음 여기서 보자고 했을 때, 무슨 얘기 하려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상수는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다고. 나랑 사귀자고"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고, 안수영은 미소를 지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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