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의 극찬, “사카, 레알에서 뛸 수 있는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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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이 부카요 사카를 높이 평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열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래시포드, 마르티네스의 득점이 나왔지만 사카와 은케티아(2골)에게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 경기를 지켜본 로이 킨은 사카에게 박수를 보냈다.

로이 킨은 “어린 선수지만 경험이 많다. 그는 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페널티킥 실축으로 큰 실망을 겪기도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잘 돌아왔다. 아주 좋은 모습이다. 선수의 핵심은 경기장에서 즐기는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팀을 돕는 멋진 선수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빅클럽에서는 비슷한 나이 때를 능가하는 한두 명의 선수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경기 분위기를 바꾸기 때문이다. 난 사카의 모든 걸 사랑한다. 난 그가 유럽의 어떤 빅클럽에서도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포함이다. 그는 환상적이고 엄청난 재능이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사카는 레알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은 사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로이 킨의 말처럼 사카가 레알 유니폼을 입고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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