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대’ 자비처, 에릭센 대체할까? 일단 스탯은 합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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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마르셀 자비처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체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마르셀 자비처의 스탯을 비교했다. 2021-2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기록이다.


에릭센은 최근 경기에서 앤디 캐롤에게 당한 거친 태클로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에서는 최소 3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대 4개월 자칫 잘못하면 이번 시즌이 끝날 수 있는 부상이다.

이에 맨유는 다급하게 공격형 미드필더 자비처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던 자비처는 맨유 임대 제안이 오자 이를 바로 수락하며 맨체스터로 떠났다. 그럼 자비처가 에릭센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일단 스탯만 보면 합격이다. 경기당 패스는 에릭센이 55번, 자비처가 65번으로 더 높다. 패스 정확도 역시 에릭센 82%, 자비차 84%로 근소하게 높다. 파이널 서드 지역 패스는 20번으로 두 선수 모두 같다.


경기당 기회 창출은 에릭센이 2번, 자비처가 1번으로 적지만 경기당 볼 터치는 에릭센 71회, 자비처 83회로 더 많다. 이 기록만 보면 자비처가 충분히 에릭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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