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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2022년 데뷔 첫 주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세일즈 톱5에 오르며 인기를 빛냈다.
빌보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은 2022년 미국 내 모든 아티스트 중 데뷔 첫 주에 다섯 번째로 높은 디지털 판매량을 기록한 솔로가수가 됐다. 진이 기록한 디지털 판매량은 4만 400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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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속한 그룹인 방탄소년단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이 함께한 'Bad Decisions'는 4만 5000건의 세일즈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은 그가 속한 방탄소년단과 개인의 솔로 성적으로 모두 미국 데뷔 첫 주 판매량 톱5에 오른 유일한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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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앨범과 실물 앨범의 판매량을 합친 순수 판매량에서도 진의 존재감은 명확했다. 미국 데뷔 첫 주 순수 판매 순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Anti-Hero'가 32만 7000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Super Freaky Girl', 'Bad Decisions', 'Do We Have A Problem?', 'Hold Me Closer'이 뒤를 이었다.
진의 순수 판매량은 미국 내 모든 아티스트 중 6위로 싱글 앨범이 늦게 배송되어 오로지 디지털 판매량으로만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굴지의 가수들과 함께 TOP6에 들었다는 점에서 미국에서의 진의 막강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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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해외매체 올케이팝(Allkpop)또한 이에 주목했다. 올케이팝은 "진은 2022년 'The Astronaut'으로 데뷔 첫 주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은 디지털 판매를 기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많은 기록을 세우며 성공적인 히트작이 되었다.", "진은 10년동안 빌보드 핫 백 재팬에서 가장 높은 순위까지 올라간 K-POP 솔로가수이며, 지난 11년동안 오리콘 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외국 아티스트다" 며 진이 '디 애스트로넛'으로 세운 기록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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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진의 기록을 깨는 게 후배들이 할 일이겠구나", "커리어 독보적이다", "미국 전역에서 5위라니", "내가 두 눈으로 보고 있는 이 기록이 사실이 맞나", "같이 순위권 내 아티스트 네임드력 봐 장난 아님", "테일러 스위프트, 니키 미나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김석진", "이쯤되면 진은 따로 본인의 신기록 갱신 차트를 만들어줘야", "기록은 깨부수라고 있는거라는 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