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스토커에 접근 금지 명령 "자택 무단 침입"[★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2.03 09:19 / 조회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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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스토커를 상대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의 변호사는 38세 남성 딕슨을 상대로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피고인은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반복적으로 나타나 스토킹하고 괴롭혔다.

변호사는 "키아누 리브스는 스토킹과 괴롭힘이 시작된 이후로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스토킹 혐의를 받는 딕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키아누 리브스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최소 6번 이상 나타났고, 처음 등장했을 때 자택의 뒷마당에서 잠이 들어있는가 하면 이상한 내용이 담긴 쪽지와 DNA 테스트 키트 등이 들어있는 의심스러운 배낭을 놓고 돌아갔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Jasper Keith Reeves'라고 부르며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는 망상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과거에도 폭행, 절도, 마약, 불법 침입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해당 개인에 대한 범죄 수사를 진행 중이며, 키아누 리브스는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 법원은 임시 접근 금지 명령 신청을 승인했고, 딕슨은 키아누 리브스에게서 100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윅 4'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존 윅' 시리즈는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조직의 룰을 어기며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 되어 벌어지는 전쟁을 담은 영화로,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5억 849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김나연 기자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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