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명절에 母와 싸워"..무토그래퍼로 첫 출사[★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3.02.04 00:06 / 조회 :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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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전현무가 첫 출사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원도 평창으로 찜질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영하의 날씨를 뚫고 찜질방을 찾았다. 먼저 솔잎방에 들어간 전현무는 "후끈후끈 올라오네. 너무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했고, 코쿤은 "송편인 거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솔잎 향이 형 몸에 배는 거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그러면 이제 누린내, 잡내가 안 나지"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기안 84는 "몸에 잡내는 확실히 사라지겠다"라고 끄덕였다.

독소를 빼기위해 전현무는 솔잎을 이리저리 자신의 몸 위로 옮겨 휴식을 취했다. 잠깐 일어난 전현무는 "이거 완전 숲 속의 공주다. 장원영 표정"이라고 셀카를 찍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전현무의 사진을 본 코쿤은 "눈이 왜 이렇게 맑아?"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가 눈 하나 건졌다는 얘기 많이 들어"라고 답했다.

이어진 광물찜질 후 취사도구를 대여해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에 고춧가루를 더 투하해 먹는 전현무에 모두가 놀라워 했다. 이어 전현무는 버터에 구워온 식빵, 오이절임, 명란을 곁들인 크림치즈, 올리브유를 꺼내 디저트로 오이 토스트를 먹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전현무의 먹방 릴레이에 "살 안 찐다. 먹는 거에 비해 말랐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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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70도 진흙 속에서 즐기는 미생물 효소 찜질을 즐겼다. 시커먼 흙더니를 본 키는 "풍뎅이 기르는 곳 아니냐"며 놀랐지만 흙에 파묻힌 전현무는 "쿰쿰한 냄새가 나는 것이 딱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느낌이다. 할머니집 콩나물국 냄새가 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의 옆자리에 누운 사람은 "찜질이 탈모에 좋다. 이 효소가 닿는 곳은 머리가 잘 자란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머리에 두른 수건을 입으로 벗어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탈모방지를 위해 사장님에게 "머리 M자 부분에 채워달라"라고 요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옆자리 사람은 전현무에게 "명절에 뭐했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본가 내려가서 엄마랑 싸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또 어머니가 장가 가라고 하셨구나"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그런 얘기도 이제는 안 한다. 지쳐서"라고 결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이게 무슨 일이냐. 아는 사람이냐"라며 웃었고, 전현무는 "저 분 이름도 몰라"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후 전현무는 평창 한우식당을 찾았다. 전현무는 전현무는 3~4인분 한우 모둠 구이를 15분 만에 초고속 클리어를 하고 팜유 대장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현무는 집게 째로 그대로 고기를 흡입 "참기름은 반성해야 돼"라는 말로 한우의 고소함에 감탄했다. 이어 전현무는 식사량은 점원에게 "제로 콜라가 있냐"고 물었고, 그 마저도 재고가 없다는 말을 듣자 "그냥 콜라로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500g어치의 고기를 결제한지 32분만에 모두 먹어 치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스스로도 놀란 그는 숯불 나오는 시간과 굽는 시간을 빼면 15분만에 다 먹은 것이라며 "이게 디톡스의 효과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이종원 회원님을 따라잡겠다. 저는 오늘 무스키아 아닙니다. 무토그래퍼입니다"고 말하며 첫 출사에 나섰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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