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 유재석, 임수향과 '웃참 신스틸러' 등장.."아 안녕하세요?"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2.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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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꼭두의 계절'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꼭두의 계절'에 떴다.

3일 방송된 MBC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에게 90일간 계약 연애를 제안 받은 가운데, 창업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명인을 찾아 대출 프로젝트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멤버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 '놀뭐인력' 특집으로 '꼭두의 계절'에 보조 출연을 한 바 있다.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극 중 전통 고추장 명인의 집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분했다. 당시 즉석에서 받은 대사로 잔뜩 긴장해 수 차례 NG를 냈던 유재석은 이날 '꼭두의 계절'에서 임수향과 인사하는 능청스러움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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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꼭두의 계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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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임수향이 명인의 집에 찾아가자 그 곳 마당에선 직원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고추장 장독대를 닦고 있었다. 임수향은 "안녕하세요. 문명자 명인님 아세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 예 안녕하세요. 아 명인님이요?"라고 확인한 후 "저 명인님!"이라고 명인을 불렀다. 명인이 "왜 그러나?"라고 묻자 유재석은 "예 저..."라며 임수향을 가리켰다.

명인은 임수향에게 대출 조건으로 자신의 집에서 일을 해볼 것을 요구했다.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는 장독대를 닦다가 무슨 일인지 궁금해하며, 임수향이 명인을 따라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모여서 쳐다봤다.

이날 유재석은 명인의 집 직원으로서 진지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고, 정준하와 이미주는 대사는 없었지만 임수향의 등장을 궁금해하는 자연스런 표정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유재석은 임수향과 다소 어색한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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