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더보이즈 멤버 현재가 일본 전범기 문양이 새겨진 모자를 썼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후 소속사가 사과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에서 "금일 공개된 콘텐츠에 문제의 문양이 있는 모자를 착용한 장면이 확인돼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해당 문양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자를 착용을 했으며, 당사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공개,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 IS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IST ENTERTAINMENT입니다.
금일 공개된 콘텐츠에 문제의 문양이 있는 모자를 착용한 장면이 확인되어 해당 장면을 삭제한 후 다시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은 해당 문양을 인지하지 못하고 모자를 착용을 했으며, 당사 또한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콘텐츠를 공개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