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10기 옥순 "난 화려한 꽃..'나는 솔로'서 홀로 예쁘고파"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2.05 20:29 /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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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투유튜브' 영상 캡처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출연자 10기 옥순(가명)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업투유튜브'에는 "옥순의 남자 돌싱글즈 현철 x 나는솔로 영식 첫만남 공개"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10기 영식(가명)은 옥순과 유현철에 대해 "정말 질투날 정도로 너무 예쁜 커플이다. 돌고래의 선택은 확신했다. 소위 말하는 전 썸남과 현 남친의 모임이다. 난 사실 오늘 현철이 형을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식은 "이렇게 예뻤는데 '나는 솔로'에 왜 나왔나"라고 물었다.

옥순은 "MBN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를 고민 안 한 건 아니다. 주변에선 '돌싱글즈'를 추천했는데 부담스러웠다. 거기는 다 너무 예쁘지 않나. 난 화려한 꽃이라 혼자 예뻐지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농담이고 일단 거기는 집중되고 드라마틱함이 나와야 할 거 같았다. 난 전 사람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와 좀 차별이 있다면 비주얼? 역시 비주얼이다"라고 전했다.

영식은 "'나는 솔로' 나온 사람으로서 기분이 안 좋다"라고 하자, 옥순은 "내가 현재 남자친구를 신경 써야지. 오빠도 봐서 그렇지만 '돌싱글즈' 여성분들 예쁘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이에 영식은 "과거에 대해서 많이 얘기하고 싶지 않았고 비주얼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솔로'의 저런 척박함이라면 충분히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현철은 "난 그때 둘 다 고민했다. '돌싱글즈'가 시청률이 더 높았다. 될까 안될까 생각했지만 '나는 솔로'는 언제든지 넣어도 날 부를 거 같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나는 솔로'는 돌싱편이 없었다. 볼 수 있는 학습 효과가 없었고 '돌싱글즈'는 재혼의 등용문이 될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재혼하고 싶어서 나간 거라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라며 "난 0표 받을 생각을 안 했나 보다. 난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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