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손헌수 인스타그램 |
코미디언 손헌수가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손헌수는 6일 "방송이 나가고 주말간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네요~ 매일 매일을 감사하며 더 많은 곳에 보답을 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예비신부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동안 저에게 빨리 장가 가라며 압박을 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내게도사랑이 #어제보다오늘을더사랑합니다♡ #나보다힘쎈그녀 #제2의박수홍 #제2의션 #제2의최수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헌수가 예비신랑인 여자친구와 바닷가에서 커플룩을 입고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손헌수와 여자친구는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앞으로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듯 보였다.
지난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손헌수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2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상대는 관광 공사에 재직 중인 7세 연하 여성이다.
손헌수는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만난 남자, 여자 중 가장 좋은 사람"이라며 "배려심도 있고, 미모도 좋고, 힘도 좋고, 재능도 많고, 잘 먹고 어른들한테 잘 한다. 좋은 면모를 다 가졌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손헌수는 이미 예비신부와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손헌수의 결혼식 축사는 그의 절친인 박수홍이 맡을 예정이다.
한편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이듬해 '허무 개그'로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2년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다. 그는 2014년부터 가수에 도전했다. '다녀오겠습니다', '3분 디스코', '전기 뱀장어', '빵빠레'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올해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도전했으며, 현재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활약 중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