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미워 죽겠지만, 생일은 챙겨야지...친정팀의 ‘축하 메시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2.06 11:28 / 조회 :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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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미워 죽겠지만, 옛정을 생각해 생일 축하는 잊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출생으로 최근 생일이었다. 부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아들 주니어 등 가족과 친구와 함께 파티를 진행했다.

호날두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축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SNS를 통해 ‘HAPPY BIRTH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옛정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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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호날두 생일 축하 메시지는 다소 의외다. 헤어지는 과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폭풍 성장을 이뤘던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2년 만에 복귀했다.

맨유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듯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다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경영진은 분노했고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통해 아시아 무대로 향했고, 최근 페널티킥을 통해 데뷔골을 터뜨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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