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박성웅, 사람인가 곰인가..괴력의 사나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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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고편 캡처


괴력의 사나이 '웅남이'의 놀라운 정체가 공개 된다.

영화 '웅남이'가 슈퍼 히어로급의 능력을 자랑하는 '웅남이'를 중심으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람인지 곰인지 분간 할 수 없는 전직 경찰이자 동네 백수인 '웅남이'(박성웅 분)의 우렁찬 포효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맨 손으로 물고기를 사냥하고 시속 300km의 속도로 바람을 가르며 뜀박질을 하며 심지어 무거운 자동차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리는 그야말로 '괴력의 사나이'로 불리는 '웅남이'의 슈퍼 히어로급 능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웅남이'의 나이가 스물다섯이라는 것. 여기에 '웅남이'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은 도플갱어 '이정학'(박성웅 분)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국제 범죄 조직의 2인자이자 경찰 내에서 'X'라고 불리는 '이정학'을 잡기 위해 '웅남이'를 투입하기로 결정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더욱이 "비슷해서도 안돼. 완벽하게 이정학으로 만들어"라는 대사와 함께 '이정학'으로 변신하기 위해 뼈를 깎는 훈련에 돌입한 '웅남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웅남이'는 3월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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