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파이브' 준결승 진출→최강자전 1위 황영웅..추가합격 [불트][★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08 05:10 / 조회 :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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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불타는 트롯맨'에서 3차전 최종 1위 '트롯파이브' 전원 멤버(공훈 남승민 박현호 손태진 전종혁)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는 본선 3차전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본선 3차전은 트롯맨 25명이 5명씩 5개 팀으로 나눈 팀전으로 진행되며, 1라운드 '디너쇼 미션', 2라운드 '최약체전', 3라운드 '최강자전'을 거쳐 최종 단 1팀만이 전원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산 결과는 '트롯파이브'가 1등, '녹이는 민수네'가 2등, '오룡이 나르샤'가 3등, '뽕형제'가 4등, '뽕발라'가 5등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공훈, 남승민, 박현호, 손태진, 전종혁은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9명의 추가 합격자는 박민수, 에녹, 최윤하, 민수현, 이수호, 김중연, 김정민, 황영웅, 신성이 선정됐다. 14명의 트롯맨은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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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한편, 3차전 3라운드에서 '뽕형제'를 대표해서 '최강자전'에 나선 황영웅은 최고점을 차지했지만 팀 구원에 실패했다. 그는 최강자전 무대를 위해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를 선곡했다.

황영웅은 무대에 앞서 "엄마는 스물셋에 결혼하셨다. 우리가 유치원을 다닐 때 IMF로 아빠가 부도가 났다. 그때부터 엄마가 우리를 먹여 살렸다. 엄마가 우리를 키워 주셨다. 그래서 엄마는 친구도 한 명 없고 오롯이 우리만 보고 살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무대에 선 황영웅은 맑은 목소리로 구슬픈 가사를 전달했다. 그는 지그시 눈을 감고 말하듯 지난 인생에 대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뻗어 나가는 발성과 진심을 담은 감정 표현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연예인 대표단 윤일상은 "예심부터 신경도 쓰이고 기대도 많이 했다. 2차, 3차에서 기승전결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은 정반대였다. 곡 해석, 감정, 자기화 능력, 기승전결을 만드는 편곡까지 모든 게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예인 대표단 윤명선도 "황영웅씨의 노래가 진화해서 오고 있다. 기존에 있던 두꺼운 목소리를 빼고 창법을 바꿨는데, 어렵게 바꾼 창법이 어울렸다. 지금 황영웅씨의 노래를 듣다 보니 남성성이 강할 것 같았는데 여린 부분이 존재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다음 무대에서는 더 이상 겁먹으면 안 된다. 모든 기술을 다 가지고 있는데 겁먹은 심리가 능력 발휘를 가로막는다. 이겨내야 신드롬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충고했다. 황영웅은 '최강자전'에서 연예인 대표단 점수 114점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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