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과 연애 해보고파"..'같이 삽시다' 안문숙, 이상형 찾았다[★밤TV]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3.02.08 05:40 /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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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안문숙이 지상렬, 유해진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혜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같이 삽시다' 안문숙은 박원숙, 안소영, 혜은이와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안문숙은 "요즘 가장 핫한 스토리가 뭔지 아냐. 이종석과 아이유가 공개 연애 하지 않냐. 너무 예쁘다. 잘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안문숙은 "(이종석과 아이유를) 보는데 부럽더라. 예쁜 두 쌍이 만나서"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부러워했고, 혜은이는 "예전에는 숨어서 쉬쉬했는데 이제는 공개하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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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같이 삽시다' 안문숙은 자신의 결혼관도 설명했다. 결혼은 멋모를 때 해야되는데 이제는 멋을 알아버렸다고. 안문숙은 "그러니까 점점 확률이 줄어드는 것"이라면서 "수준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따지게 되는 게 많아지는 것 같다. 마인드 자체는 외국 사람이 나랑 더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예전에 외국 남자랑 연애도 해봤는데 오래 못가더라. 정서에서 부딪힌다. 비 오는 날에 내가 왜 빈대떡을 먹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 설명을 해도 모르더라. 공감대가 없어서 안 되더라"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안문숙의 이상형은 누구일까. 안문숙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박상면, 정웅인, 윤다훈, 장동건을 제치고 모두 지상렬을 선택했다. 하지만 "지상렬 vs 차인표"에서는 차인표를 골랐고, "차인표 vs 유해진"에서는 유해진을 골랐다.

안문숙은 "지상렬은 내가 일을 많이 해봐서 너무 잘 안다. 저 정도의 남자면 연애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라며 "유해진은 유머가 너무 매력있다. 유해진의 성실함과 부지런함도 좋은 것 같다. 지상렬과 유해진이 진짜 찐이다. 이상형을 알기 쉽게 표현한 거다"라며 이상형을 고백했다.

'같이 삽시다' 안소영의 이상형 찾기도 시작됐다. 안소영은 최민식, 이경규, 황정민, 한석규, 정보석 보다 설경구라고 말했다. 반면 "설경구 vs 김성주"에서는 김성주를 선택하며 "김성주는 소년 같은 모습이 좋고, 설경구는 나의 부족함을 왠지 안아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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