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 최준희 고백 "친구 한명도 없어서 힘들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2.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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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고등학교 졸업 현장을 공개하며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졸업식 브이로그, 졸업, 복학생, 고딩, 먹방,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최준희는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에서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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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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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최준희는 "주변 사람들에게 '난 졸업식 안 갈거야'라고 얘기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가야되니까 '그래도 이왕 졸업식 가는 거 내가 제일 예뻐야지'"라며 "그래서 헤어 담당하는 언니한테 급하게 예약을 했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도 공개했고 샵에서 외모를 예쁘게 꾸미고 학교로 향해 졸업식 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채 강당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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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유튜브
최준희는 "다들 다같이 사진 찍고 셀카 찍는데 나는 외롭다. 괜히 왔나"라고 말했다. 이후 남자친구 등이 도착했고 최준희는 "꽃다발은 내가 제일 큰 거 받았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최준희는 가족들이 졸업식에 오지 않았다고 알리며 "친오빠는 지금 캐나다에 잠깐 가 있어서 졸업식을 못 왔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복학한 이후 너무 힘들었는데 그만큼 또 좋았던 추억도 많았다"라며 "이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다녔는데 전학을 오면서 친구가 한명도 없이 힘들었다. 중간중간 챙겨주는 후배들도 있었지만 고등학교 생활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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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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