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대전' 김지훈 "유태오와 얼굴합 좋아..브로맨스 넘어선 케미"
용산CGV=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2.08 12:05 / 조회 : 9788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가 핑크빛 케미스트리를 맘껏 발산한다.
유태오는 '연애대전'에서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이자 대한민국 정상의 톱스타 남강호 역을 맡았고, 김지훈은 비주얼은 완벽했으나 뒷받침되지 않는 연기력으로 일찌감치 배우의 꿈을 접고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전향한 도원준 역을 맡았다.
이날 김지훈은 "남강호와 도원준은 볼꼴 못 볼 꼴을 다 본 사이다. 유태오와 얼굴합이 좋다. 브로맨스를 넘어서서 조금 더 나아가는 케미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좀 어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태오 또한 "현장 호흡이 너무 좋았다. 제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짱구라는 캐릭터가 성인이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면서 "도원준(김지훈 분)은 남강호가 유일하게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부부 같은 느낌이 나오게끔 노력했다. 또 (김지훈이) 캐릭터를 잘 살려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반응하고, 재밌게 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에 대해서는 "워낙 베테랑 배우인데 준비도 열심히 해와서 제가 숟가락을 얹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멋있다. 두 분한테 많이 배웠고, 감독님에게도 많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야구] '포지션 파괴' 김하성 미친 수비범위, '좌익수도 넋놓고 바라봤다'... 타석에선 4G 연속안타+8G 출루쇼 [SD 리뷰] 7분전
- [방송] "누나 이리 줘" 이이경, 느끼+앙탈 연하남 애교..유재석 '질색'[놀면 뭐하니] 14분전
- [야구] [대전 현장] 비 내리는 대전, 한화-삼성 우천취소 시엔 21일 더블헤더 개최 21분전
- [방송] NCT 런쥔, 사생 피해 고백→불안 증세로 활동 중단 "회복 집중" 33분전
- [축구] "챠니, 45분만 뛸 수 있다" 울버햄튼 감독 한숨... '1군 선수 10명뿐 악조건 속' 황희찬, 리그 11호골 노린다 34분전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일간·주간차트 K팝 솔로곡+한국어곡 최장 차트인
- 2 "방탄소년단 진 선배님 포토카드 부적처럼 갖고 다녀요"
- 3 'UAE전 극장골' 이영준 선발 출격, 중국전 라인업 공개... U-23 아시안컵 2차전[공식발표]
- 4 이정후는 이정후다! '또 멀티히트 폭발→데뷔 시즌 10G 연속 안타' 강정호-김현수와 타이... 팀은 2연승→공동 3위 도약 [SF 리뷰]
- 5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2024 뉴욕페스티벌 3관왕
- 6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
- 7 [공식발표] KBO, '오심→은폐 시도' 이민호 심판과 계약해지 철퇴... 문승훈 심판은 3개월 무급 징계→추가인사 조치
- 8 "김민재, SON이 간절히 원했던 선수" 토트넘 이적설 떴다, 이적료는 작년보다 높은 '1200억'
- 9 황선홍호 파리로 한 발 더! '이영준 멀티골' 한국, 중국에 2-0 승... 조별리그 2경기 전승[U-23 아시안컵 리뷰]
- 10 손흥민+김민재 '꿈의 조합'을 토트넘에서, "실제로 가능한 일" 英 기대 폭발... 캡틴 SON '직접 영입 요청'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