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 "입대 전 마지막 작품, 평소처럼 최선 다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2.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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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8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소연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이 참석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김민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현 세계 데뷔 5년차 망돌 와일드 애니멀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난 이 세계 최고 권위자 대신관 램브러리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김민규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김민규는 "아쉬운 마음은 항상 있다. 군 입대를 앞둔 마지막 작품이라 해서 특별한 의미를 갖기보단 항상 작품을 임할 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그래서 군 입대 마지막 작품이라기보단 평소처럼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보이게 됐다. 시청자, 팬들께 그간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내 욕심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서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규는 아이돌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직접적으로 아이돌의 삶을 파악할 순 없지만 간접적으로 느껴본 결과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며 "노래도 연습하고 녹음하고, 춤도 연습했다. 아이돌분들이 하는 걸 간접적으로 느껴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램브러리가 현 세계에 오게 되지만 램브러리는 항상 대신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이돌이지만 대신관이고 전 세계에서 온 인물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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