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탁재훈 "예지원과 15년만 재회, 감회 새로워"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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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성스러운 아이돌' 탁재훈이 예지원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소연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이 참석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탁재훈은 화면과 실물이 사뭇 다른 보컬의 신이자 우연우를 싫어하는 선배 가수인 선우실 역을, 예지원은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소속사 대표 임선자 역을 맡았다.

이날 탁재훈은 '성스러운 아이돌'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특별 출연은 몇 번 했지만 제대로 작품에 출연한 건 오랜만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예지원과 호흡도 오랜만이다. 15년 전에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호흡을 맞췄다가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한 탁재훈은 '성스러운 아이돌'에 대한 많은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사실 내용은 오글거린다. 장풍 쓰면 아프다가 목덜미 만져주면 치유된다. 사이비 종교 같기도 하다"며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돈 내고 보라고 해도 볼 정도로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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