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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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성형 관련 이슈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돈나는 7일(현지 시각) 장문의 글을 통해 제65회 그래미어워드에 참석한 자신을 향한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마돈나는 먼저 이날 'Unholy'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 수상자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를 소개하게 된 것에 대한 영광의 뜻을 전하고 "이들에게 올해의 앨범상을 주고 싶었지만 그래미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더 중요했고 수상의 영예를 통해 새 역사를 썼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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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사람들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내 연설이 안닌 긴 렌즈 카메라로 찍은 내 왜곡된 클로즈업 사진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라며 "나는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존재한 나이에 대한 차별과 여성혐오라는 눈총에 사로잡혔다"라고 날을 세웠다.
/사진=마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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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4세가 된 마돈나는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일각에서는 마돈나의 성형 중독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