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한국대중음악상 최다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창남)는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의 후보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후보 발표에서 뉴진스는 최대 6개 부문에서의 수상을 노리게 됐다.
뉴진스는 히트곡 'Attention'과 함께 앨범 'NewJeans 1st EP 'New Jeans'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및 음반상 등 장르분야 2개 부문과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앨범 등 종합분야 4개 부문에 모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사진=한국대중음악상 |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한국대중음악상은 54명의 음악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021년 12월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12월부터 2개월 간 선정한 장르분야 20개 부문, 종합분야 4개 부문 후보와 공로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평론가, 기자, PD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2004년 시작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을 예술적 창조물로 인식하고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창조적 활력을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시상식.
올해는 종합분야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4개 분야와 장르 분야인 최우수 록, 최우수 모던록,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최우수 랩&힙합, 최우수 알앤비&소울, 최우수 일렉트로닉, 최우수 팝, 최우수 케이팝, 최우수 포크,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최우수 재즈 보컬 연주 등 12개 분야 24개 부문과 공로상 및 선정위원회 특별상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