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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3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풍등' 1위하던 날 '더쇼'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팬들의 손으로 꾸며진 대기실에서 앨범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하고 분장을 받으면서도 저녁 식사 메뉴를 정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찬원은 제작진이 "오늘 1위 후보예요"라고 하자, 화들짝 놀라서 "아! 난 사진 찍는 줄 알았어"라며 살짝 멋쩍어했다.
이찬원은 스태프가 "오늘 1위 하면 공약 같은 거 있냐"는 말에 "비하인드 영상보다 방송이 먼저 나갈 테니 바로 추겠다"며 감미로운 '풍등' 노래에 뉴진스의 'Hype boy' 춤을 접목, 퓨전 한복을 입은 채 정성을 다해 깜찍하면서도 고운 춤사위를 선보여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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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1위를 한 이찬원은 대기실로 돌아와 "찬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찬원은 스태프와 매니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가 음악방송이라는 콘텐츠에 익숙지 않아 노래만 부르고 전 출연진 도열하고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감이 없었는데 막상 상을 받으니 목소리가 떨릴 정도라고 감동을 나타냈다.
팬들은 "최고의 트롯아이돌 승승장구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찬원 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열심히 투표한 것이 뿌듯합니다 축하해요", "춤도 귀엽게 잘 추네요 파이팅입니다", "너무 멋진 날입니다 풍등 훨훨 더 올라가자 오내언사 응원합니다", "언제나 빛나는 트롯 거성 이찬원 님 대단히 사랑합니다" 등 찬사를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