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설경구 "전도연은 전도연..한계를 넘었다"

코엑스(강남)=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21 12:04 / 조회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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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31일 공개. 2023.03.21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설경구가 전도연의 액션 도전에 대해 "자신의 한계를 넘었다"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넬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그리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이 킬러 길복순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설경구와 전도연은 영화 '생일' 이후 4년 만에 다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는 전도연과 액션을 함께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도연은 전도연이죠. 전도연입니다"라며 "제가 하나 말씀드리는건, 제가 전도연 배우의 액션 장면을 옆에서 봤는데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한계를 넘을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였다. 안쓰럽고, 걱정되고 그런데 넘기더라고요. 자기 한계를 넘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설경구는 "그래서 전도연이구나. 그런말을 했다. 이 역할을 네가 아니면 못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길복순'은 3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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