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호중과 결혼? 가짜뉴스에 분노 "법적 규제 마련돼야"[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3.21 17:48 / 조회 : 787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송가인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2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불거진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법적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 엄청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송가인이 평소 친분이 깊은 김호중과 오는 12월 결혼한다고 주장했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아직까지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었다.

더불어 송가인도 "유튜브에 올라온 아님 말고 식 가짜뉴스로 많은 사람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 같다. 법적인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과거 송가인은 초·중·고교 음악 교과서에 국악 교육을 축소한다는 교육부 사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혀온 바, 가짜뉴스를 꼬집는 이번 발언을 통해 대중의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