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줄게, 무리뉴의 FW 다오’…첼시, 충격의 재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3.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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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최전방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타미 에이브러햄(26, AS로마)의 깜짝 재영입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간) “첼시는 타미를 바이백 조항으로 데려오기 보다는 로멜루 루카쿠를 거래에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27경기를 치른 현재 총 득점이 29골에 불과하다. 이는 리그 17위 레스터 시티(38골) 보다 적은 기록이다.

해결책으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떠올랐다. 올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빅터 오시멘이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타미 재영입이 차선책으로 거론됐다. 보도에 따르면 AS로마는 올여름 4,500만 유로(약 630억 원)에 타미를 매각하고 대체자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올시즌 부진의 영향이 컸다. 타미는 올시즌 리그에서 6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17골을 몰아쳤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이 틈을 첼시가 파고들었다. 첼시는 8,000만 유로(약 1,120억 원)의 타미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바이백 조항 대신 루카쿠에 현금을 얹어 재영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타미 재영입을 위한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그러나 로마가 루카쿠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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