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Set Me Free Pt.2' 전 세계 장악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3.23 07:07 / 조회 : 19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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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뮤직비디오가 뛰어난 성과와 함께 K팝을 뛰어넘는 예술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17일 공개 직후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순위와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동시에 88개 나라에서 트렌딩되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미국과 영국, 캐나타 등 19개 나라의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에서도 1위에 올라 지민의 세계적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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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공개된 '셋 미 프리 파트2'의 안무 영상 역시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순위와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인기 동영상 2위에 오르고 그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도 엄청난 화제와 함께 월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에 올랐으며 그 후 여전히 본편과 안무 영상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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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동시에 차지한 '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4일간 최정상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일 기준 뮤직비디오·안무 영상·티저가 나란히 한국 인기 급상승 음악 부문 톱 3를 휩쓸었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지민이 내면의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의 감정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소신을 담은 곡으로 지민이 가진 천재적 표현력의 예술적 요소를 극대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음악 전문가들과 리액셔너들은 "지민은 밝은 목소리, 보통의 목소리, 가벼운 엔젤릭한 목소리까지 3개의 목소리가 있다", ''오토튠이 훌륭하게 적용된 몇 안되는 노래중 하나''라며 퍼포먼스와 함께 오토튠을 통해 메시지를 강조함으로써 하나의 곡 안에서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지민의 보컬을 칭찬했다.

또 "이것은 K팝의 차원을 넘어섰다. 논 케이팝이다'', "고혹적이다. 그의 고음이 하나의 브라스 악기 같다", "뮤직비디오의 범주를 벗어났다", ''지민은 자신의 예술성을 대중적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등 현재의 K팝 트렌드에서 벗어나 예술성으로 새로운 대중적 음악인 '지민 장르'를 탄생시킨 것에 감탄했다.

이어 "감성적 노래가 아닌데 울 것 같다. 정말 멋지다", ''예상보다 더 좋아서 할 말이 없다'', ''미쳤다는 말밖에'', "예술 작품 보는 느낌", "지민은 어떤 것도 가능하게 한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지민만이 할 수 있는 곡이다", "무섭게 아름다운 지민"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 뮤직비디오는 3월 23일 오전 7시 현재 3625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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