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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히어로즈-키움증권 메인 스폰서십 연장 계약 협약식. 사진=키움 히어로즈 |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첫 번째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한 서울 히어로즈와 키움증권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계약을 5년 연장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계약 금액은 5년 총액 최소 550억원,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최대 695억원에 이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메인스폰서십 연장 계약 체결은 그동안 양측이 쌓은 두터운 신뢰관계와 동반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며 "당초 계약 연장 협상은 8월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히어로즈의 첫 우승을 위해 뜻을 모은 양사는 시즌 개막 직전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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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키움증권 메인 스폰서십 연장 계약. /사진=키움 히어로즈 |
이번 연장 계약으로 히어로즈는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키움증권도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야구를 활용한 마케팅 등 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십 조기 연장 계약 체결로 키움증권이 서울 히어로즈 구단에 보여준 깊은 신뢰에 감사 드린다"며 "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모범적인 선진야구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림으로써 우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