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TV조선 캐스터' 김정근 "다시 한번 귀한 자리"[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3.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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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근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김정근 전 MBC 아나운서가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캐스터로 나서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정근은 24일 오후 8시 열리는 TV조선 축구 국가대표 신임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A매치 평가전에 캐스터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근은 "선수들이 오랜 시간 훈련하고 승부를 겨루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일은 설레지만 늘 어려운 일이었다. 그래서 늘 부족했고 실수도 많고 끝날 때마다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회사를 나오면서 이제 더 이상 그런 자리에 설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귀한 자리에 서게 됐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카타르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투지와 자신감에 힘과 용기를 얻어서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근은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하는 태극전사들의 2연전.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이천수, 현영민 위원과 함께 한다"라고 전했다.

김정근은 지난 2017년 MBC 퇴사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듬해 재입사를 거쳐 2번째 퇴사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 김정근 글 전문







스포츠중계

선수들이 오랜 시간 훈련하고 승부를 겨루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일은 설레지만 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부족했고 실수도 많고 끝날때마다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회사를 나오면서 이제 더 이상 그런 자리에 설 수 없겠다고 생각했는데다시 한번 귀한 자리에 서게 됐네요.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카타르에서 보여준 우리선수들의 투지와 자신감에 힘과 용기를 얻어서 선수들과 함께 즐겁게 뛰어보겠습니다.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하는 태극전사들의 2연전.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천수 #현영민 위원과 함께 합니다.

#클린스만호 #축구국가대표팀 #tv조선스포츠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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