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이하늬 "존나=이선균..세상에 없던 영화"

건대입구=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24 11:16 / 조회 :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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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사진=이동훈 기자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그리고 이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이런 영화가 한국 영화로 세상에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다. 요즘은 영화적인 영화를 찾기 힘든 시기다"라며 "'이야기가 이렇게 된다고?' 하는 반전에 반전을 주는 그런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원석 감독님의 '남자 사용 설명서'를 좋아한다. 그 영화가 매니악적 영화인데 제가 그 매니아 중 한 명이다. 그래서 이 영화도 너무 궁금했다. 이원석 감독님이 '너 하고싶은거 다해.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할게'라고 써놓은거 같더라. 이 영화가 어떨까 궁금했다. 그리고 영화석 존나(John Na)가 이선균 배우라면 이것또한 세상에 없던 미장센과 연기와 영화가 나오겠다 생각해서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킬링 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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