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이다은, 임테기 두 줄→임신 불발 "빨리 와주길"(살림남2)[★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3.03.25 23:07 / 조회 :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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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살림남2'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살림남2' 윤남기♥이다은 부부에게 임신테스트기 양성 결과가 떴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장인 이동형과 장모 홍윤정의 제안으로 2세 계획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산부인과에 방문한 부부에게 의사는 윤남기의 정자를 모니터로 보여주면서 "이 화면만 보면 정자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양이 많다. 운동성이 94%다. 저도 처음 보는 수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이렇게 좋은 정액의 양과 정자 운동성을 가진 분들은 자연 임신될 확률이 높다. 두 분 꼭 임신 성공할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답을 주었다.

며칠 뒤 이다은은 자신의 몸 상태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그는 "어제부터 아랫배가 나왔다고 한거 기억나냐. 리은이 임신했을 때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에 윤남기는 약국에서 임신테스기를 사 왔다. 검사 결과 뚜렷한 두 줄이 떴다.


이를 본 이다은은 "어떡해? 진짜 어떡해? 이렇게 두 줄 나왔으면 거의 100%다"라며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보였다. 윤남기는 "리은이 동생이 생겼다. 좋은 거다"라며 이다은을 토닥였다.

"좋은 건데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하는 이다은을 보며 MC 김지혜는 "막상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저렇게 두 줄이 나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기분도 묘하고 이상하고 복잡할 것.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생각도 들 것 같다"라며 이다은의 복잡한 감정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다은은 "새로운 생명이 찾아와서 행복하지만 기쁘면서 걱정도 됐다. 눈물이 났지만 그 눈물의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을 드리기가 어렵다"라고 했고, 윤남기는 "다은이의 미묘한 감정을 다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다은이의 눈물을 보니까 같이 울컥했다. 어쨌든 저는 뭐 리은이의 동생이 꼭 있었으면 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기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재방문한 산부인과에서는 "이 정도 시기면 원래는 아기집이 보여야 한다. 오늘 보이는 자궁에는 자궁 내막이 비어있다. 병원 검사에서는 임시 반응이 아닌 거다"라며 임신이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어 "임신 반응이 아닌 걸로 나올 때는 임신 테스트기의 위양성 가능성을 1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아니면 화학적 임신으로 두 번째 추측해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임신이 아니란 소식에 아쉬워했다.

그러나 윤남기는 "좋은 아빠. 좋은 엄마, 좋은 누나 혹은 언니, 그리고 친구 같은 맥스도 있다. 그러니 둘째야, 하루빨리 와주면 좋겠다"라며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마음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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