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성실→엉뚱 발랄 예능감 [서진이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3.26 07:48 / 조회 :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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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서진이네'에서 성실함을 인정받고 엉뚱하지만 순수한 모습으로 형, 누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예능감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며 문을 닫은 후 매출을 올리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출시해 성공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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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부진으로 인해 많은 음식이 남자 이서진은 직원들에게 남은 음식을 챙겨 숙소로 가져가라고 지시했다. 숙소로 돌아온 가운데 과몰입한 사장 이서진은 전날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고 쉬게 한 것을 실패 원인으로 찾아 뷔를 놀라게 했다.

이에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에요?"라며 놀란 눈을 감추지 못했고 박서준은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들은 새로운 메뉴 출시를 위해 회의를 시작했다. 박서준이 남은 양념치킨을 활용한 신메뉴 치밥에 도전했다. 직원들은 매운 양념과 간장 양념을 한 치밥 중 투표를 통해 간장 치밥을 신메뉴로 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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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영업일인 수요일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이서진은 재료를 적게 준비해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만 영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뷔와 최우식은 시장에 먼저 들러 재료를 준비했다. 사장의 걱정과 달리 뷔, 최우식 인턴즈는 해맑은 모습으로 시장에서 쇼핑했다.

뷔는 미리 배운 스페인어를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남자 옷을 찾았다. 폭풍 쇼핑에 들어간 뷔는 "이거 서진이 형님 잘 맞으실 거 같지 않아요?"라며 이서진을 비롯해 형들과 누나에게 맞는 옷을 고민하며 쇼핑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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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PD를 통해 이를 들은 이서진은 직원들의 근무 평가를 시작했다. 이서진은 정유미의 장점으로 세심함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단점으로 딴생각이 많고 애사심이 없다며 "상무이사에서 이제 더는 못 올라갈 것 같아"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박서준은 9.5점으로 차기 사장으로 낙점받았다. 최우식은 친화력, 순발력을 장점으로 꼽았으나 단점을 묻는 말에는 "많지"라며 한숨을 쉬며 6.5점에서 7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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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장점으로 "묵묵하게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인드가 있어. 딱 보니까. 성실하다"라며 아주 믿음이 가는 듯 확신의 평가를 했다. 하지만 곧 "느려"라는 반전 평가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손님이 많을 거라는 최유미의 예측대로 식당은 주문이 휘몰아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최유미는 이서진의 눈치를 살피며 뷔에게 수박 주스를 주는 등 알뜰히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브레이크 타임에 이서진은 뷔가 아보카도를 먹지 못하는 것을 알고 "이건 태형이 줘라"라며 무심한 척 챙겼다. 뷔가 최우식을 놀리는 장난에도 동참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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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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