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보다 빠르다..20일만 300만 돌파[★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3.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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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 사진=영화 포스터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너의 이름은.'을 넘어설 수 있을까.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즈메의 문단속'은 5만 73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2만 2210명.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44일)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이자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2위인 '너의 이름은.'(380만)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300만 관객이 넘으면 내한하겠다"고 공약을 밝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재내한을 확정했다.

이어 박성광의 첫 연출작 '웅남이'가 1만 2448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4817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7793명)이 3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파벨만스'(3470명)가 4위,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주연의 '소울메이트'(3383명)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9만 9535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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