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불렀대"..장항준, 이선균 출연료 폭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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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사진=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방송 화면 캡처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장항준 감독이 이선균의 '아주 사적인 동남아' 출연료를 깜짝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1회에서는 사적인 여행자 4인방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가 만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선균은 여행 스타일을 언급했고, 이에 장항준은 "이 집(이선균)엔 안 따르는 수장이 있잖아. 전모씨라고"라면서 "혼 안 났어요?"라고 이선균에게 말했다.

이선균은 장항준에게 "그러지 마세요. 형, 그러다 진짜 혼나"라고 말했다. 또 "이 형이 나 혼나는 거 봤거든"라고 덧붙였다.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장항준이 목격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저렇게 혼이 날 수 있나?"라고 말했고, 이선균은 "집에 갔다오라고 해서 갔다 온 것 뿐이야"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도현은 예산이 얼마인지 궁금해 했다. 여행 경비 계획을 세워야 했기 때문.

이를 두고 장항준은 "예산은, 여기 예산이 많이 없다고 그러더라고"라면서 "선균이가 출연료를 20억원을 불렀대"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이에 이선균은 김도현, 김남희를 향해 "형, 얘들 재벌집이야'라고 했고, 장항준을 향해 "와이프가 김은희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캄보디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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