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가짜뉴스로 2년간 고통에 살아..응원 감사"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3.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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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사진=인스타그램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허위사실유포 유튜버 김용호 고소 이래로 경찰,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고통 속 힘겹게 버텨왔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는 피해자 옆에서 함께 싸워주시려고 하는 분들이 생겨서 정말 든든합니다"라며 "한 사람이라도 김용호의 거짓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이 알아주시고 응원 주셔서 힘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허위 사실 명예훼손죄 무거운 처벌 받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박수홍, 김다예 가짜뉴스 사건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박수홍 변호 수임료는 받지 않았다. 그때 박수홍 씨가 아니라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내를 보고 담당하게 됐다"라며 "(가짜뉴스 관련) 고소장을 넣었는데 수임료를 명란 김 6개를 주더라. 그걸 받고 하염없이 울었다"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는 김다예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김다예가 도박과 마약을 함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김다예는 김용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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