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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FC미우새와 FC개벤져스가 만났다.
이날 '미우새' 아들들은 김승혜와 김종국의 첫만남에 환호를 내질렀다. 앞서 조혜련이 방송에서 김종국에 김승혜를 소개시켜주고 싶다 언급했던 것. 허경환은 "승혜 너무 예쁘지 않냐"고 부추겼고, 김종국은 "예쁘시다"며 수줍게 미소지었다.
두 사람은 각각 76과 87로 11살 차이였다. 김종국은 이어 허경환이 "나는 사실 승혜가 아깝다"고 말하자 "그래. 내가 봐도 아깝다"고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승혜는 "종국이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너무 멋있으시니까"라 말해 현장에 설렘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