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횡령혐의 경찰조사..후크 "사실관계 적극 소명→명예훼손 없기를" [전문]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폄하, 명예 훼손하는 일 없기를" 당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5.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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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가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06 <사진제공=JTBC>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5일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이선희씨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라고 알렸다.


후크 측은 "이선희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가 이날 이선희를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선희가 대표로 재직했던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해 수사 중이다. 원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설립돼 지난해 8월 청산종결된 이선희의 개인회사다.


경찰은 이선희가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면서 이같은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가수일뿐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후크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선희씨가 대표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와 관련하여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선희씨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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