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뷔' 제니 "블랙핑크, 우리는 좋은 가족" 말한 이유 [스타이슈]
김나연 기자 / 입력 :24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제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니는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 HBO 드라마 '아이돌'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제니는 "지난해 '아이돌'을 촬영할 때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다. 멤버(지수, 로제, 리사)들은 매일 저의 컨디션을 확인했고, LA 촬영이 있을 때 저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혼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홍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응원해 주고 있다. 오늘도 지수가 '예쁘다'라는 문자를 보내줬다. 나에게는 좋은 가족이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돌'은 로스앤젤레스(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제니는 극중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릴리 로즈 뎁 분)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1화, 2화에 각각 5분, 10분 정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저는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어려운 일이었다. 마치 벽을 부수는 것 같았다"면서 "릴리 로즈 뎁이 저를 많이 도와줬다. 촬영장에 함께 있는 것이 많은 위안이 됐다. 저에게 편하게 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다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 이후 '아이돌'을 향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은 현재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를 기록하며 최악의 반응을 얻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릴리 로즈 뎁의 얼굴에 체액이 묻은 장면이 담긴 리벤지 포르노 사진과 얼음을 이용한 음란 행위, 나이트 클럽을 가진 사기꾼, 사악한 할리우드 아첨꾼들이 처음 두 에피소드를 가득 채웠다. '아이돌'은 음탕한 남성 판타지다. 주인공 조슬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타락과 고통이 필요하지 않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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